OpenAI 스타게이트 전력 계산
총 5군데의 5GW급 데이터센터 건설 예정.
상시 필요 전력량은 한 곳당 6GW, 총 30GW 필요
각 스타게이트별 전력비용은 연간 40억 달러(MWh당 약 100달러) 수준으로 예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 재가동으로 얻는 전력이 스타게이트 하나의 약 17% 수준인데, 이때 지불하는 가격이 MWh당 100달러가 조금 넘기 때문
-> 우선 원자력을 바로 도입하긴 어려움. 곧바로 투입 가능한 유틸리티는 천연가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천연가스가 필요(5GW급 발전소 하나당 하루 7억 입방피트, 연간 70억 입방미터).
5개의 5GW급 시설이면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4%를 필요로 하는 셈.
미국은 현재 생산량의 10%를 해외로 수출 중. 스타게이트 가동을 위해 국내 수요가 크게 늘면, 수출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음.
따라서 가격 급등을 막으려면 생산 자체를 늘려야 하며, 그 결과로 “에너지 비상사태” 행정명령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전개됨.
-> 때문에 트럼프는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한 것
우선 천연가스를 도입한 후에는 원자력이 장기 해법.
하지만 가장 원전 건설을 빠르게 하는 국가인 중국 조차도 대형 원자로(1GW급) 하나 건설 하는데에도 5년 가량.
대형 원자로 6기가 스타게이트 하나를 담당할 것. (6GW)
소형 원자로(SMR)나 마이크로리액터는 아직 개발·상용화가 지연되어 있어 2028~2031년은 되어야 시범 가동 가능할 것으로 보임(10MW급 500기 정도가 있어야 5GW급 대체)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대형 원자로를 추가해 가스·석탄 설비를 대체한다는 “가스 먼저, 그다음 우라늄(gas first, then uranium)” 전략이 거론됨.
재생에너지는 추후에 팔로업하기로. 아직은 본격 투입할 시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